스캇 카즈미어 (Scott Kazmir), 곧 재활 등판 시작할듯..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스캇 카즈미어에 관련된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다행스럽게 구속이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곧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어느시점에 재활을 시작할지에 대한 거론은 없는 상태입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엉덩이 통증과 투구 밸런스붕괴로 인해서 구속이 80마일 초중반까지 떨어졌던 스캇 카즈미어인데....최근에 구속이 90-92마일까지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구속이 어느정도 회복이 된 것일뿐 커맨드와 컨트롤을 비롯한 피칭감각을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주 운이 좋아야....8월달 복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도 6명의 선발투수가 자리 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스캇 카즈미어까지 정상적으로 복귀를 한다면 데이브 로버츠감독 머리 아프겠네요...뭐...일단 카즈미어가 건강하게 마운드에 돌아온 후에 해야 할 걱정이겠지만....

 

얼마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세르지오 로모 (Sergio Romo)가 곧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기는 팬들도 없을것 같은데...몸 컨디션을 110%까지 회복하고 복귀시도하지...뭐이리 급하게 마이너리그 재활을 시작하는지....발목부상으로 인해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AAA팀에서 재활을 한 작 피더슨 (Joc Pederson)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두경기에서는 홈런을 기록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홈런없이 한개의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성적보다 타석에서 어떤 모습이 보여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지난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4이닝을 던진 켄다 마에다 (Kenta Maeda)의 경우 아마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기간에 불펜투수로 또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미국시간으로 수요일 또는 목요일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리치 힐이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올 것이 예상이 되기 때문에 그날 켄다 마에다가 롱 릴리프 투수로 등판을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