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메이저리그 복귀

 

다저스의 주전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오늘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하면서 주전 3루수 겸 3번타자로 합류했습니다. 지난 5월 18일날 햄스트링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19경기에 결장하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군요. 처음 부상을 당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한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브랫 아이브너 (Brett Eibner)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외야수인 아이브너가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고 내야수인 저스틴 터너가 합류했기 때문에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외야수로 출전하는 일이 증가하겠네요. (오늘 경기에서도 주전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율을 보여주었던 저스틴 터너가 합류하게 되었기 때문에 요즘 침체된 다저스 타선에 큰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주전 3루수로 돌아왔기 때문에 로간 포사이드는 원래 포지션인 2루수로 출전하게 되었으며 크리스 테일러는 중견수로 많은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 피더슨입장에서는 주전으로 뛸 자리가 없어진 상황인데.....본인을 위해서....팀을 위해서도...뭔가 발전된 타격을 보여줄 시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