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A팀은 선발투수인 저스틴 매스터슨이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5이닝동안에 8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6실점만을 한 것이 신기하네요. 그래도 팀의 불펜투수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 1회에 3타자 연속 홈런이 나오면서 초반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8번과 9번타자로 출전한 마이크 프리먼과 드류 마기가 좋은 활약을 했지만...유망주라고 말하기 어려운 선수들이고....작 피더슨과 스캇 반 슬라이크, 윌리 칼훈이 홈런을 기록한 것이 오늘 경기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작 피더슨 (Joc Pederson)은 오늘 주전 중견수로 출전을 해서 3타수 1안타 1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요즘 크리스 테일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과연 작 피더슨이 올라온다고 해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AA팀의 주전 3루수로 출전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Jose Miguel Fernandez)가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타율을 0.313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 A+팀 경기의 선발투수인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는 오늘 삼진은 많이 잡아냈는데....결정적인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피안타가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한개의 볼넷을 허용한점은 인상적입니다.
- A팀의 선발투수인 조단 세필드 (Jordan Sheffield)가 5.1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3개의 볼넷을 허용한것이 문제입니다. 일단 조단 세필드는 올해 첫승을 거뒀습니다.
- 타자중에서는 오닐 크루즈 (Oneil Cruz)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34까지 상승시켰습니다. 그리고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카를로스 린콘은 시즌 10호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느낌상 곧 오닐 크루즈의 타율이 카를로스 린콘의 타율보다 높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DSL Dodgers1팀은 오늘 타자들 덕분에 승리를 했습니다. 시즌 두번째 등판을 한 호세 에르난데스가 오늘도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두명의 키스톤 콤비들이 좋았습니다. 켄네스 베탄코트 (Kenneth Betancourt)가 3타수 3안타, 알도 에스피노자 (Aldo Espinoza)가 5타수 4안타를 기록햇습니다. 케네스 베탄코트는 다저스가 상당히 주목하는 유망주인 모양입니다. 꾸준하게 1번타자로 출전을 시키는 것을 보면...시즌 0.412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야수인 에드윈 마테오 (Edwin Mateo)는 올시즌 팀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 DSL Dodgers1팀도 오늘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팀은 투수들이 잘 던졌습니다. 이팀의 선발투수인 안토니오 에르난데스 (Antonio Hernandez)는 두경기 연속으로 5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계약당시부터 파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크리스토퍼 아리아스 (Christopher Arias)는 첫홈런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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