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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09일 마이너리그 소식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6.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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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A팀의 선발투수인 윌머 폰트는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볼넷없이 삼진을 7개 잡아냈군요.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킨다면 윌러 폰트를 포함시키는 것이 더 적절한것 같은데...폰트는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 모양입니다.

 

- 오늘 경기에서 윌리 칼훈 (Willie Calhoun)이 좌익수로 출전을 했습니다. 2루 수비를 포기한 것인지...아니면 다양한 수비포지션에 대한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함인지...타석에서는 홈런과 3루타를 한개씩 만들어 내면서 5타점 경기를 했습니다. 좌익수로 뛸 생각이라면 방망이가 휠씬 더 잘 터져줘야죠. 1번타자로 출전한 알렉스 버듀고 (Alex Verdugo)도 오늘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했습니다.

 

- AA팀의 선발투수인 조쉬 스보츠 (Josh Sborz)가 오늘 커리어 최악의 피칭을 했습니다. 사실 올시즌 전체가 망이라...오늘 1.2이닝을 피칭하면서 7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6실점을 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5.80까지 상승했습니다. 올해 피안타율을 보면 불펜으로 간다고 개선이 될지도 의문이라는.....

 

-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픽으로 지명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출전을 하지 못했던 브라얀 모랄레스 (Brayan Morales)가 오늘 AA팀 경기에 출전을 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준 중견수 자원이었는데....AA팀에서 뛸 정도로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잠시 로스터 문제로 합류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A+팀이 적절해 보이는데...

 

- A+팀 경기는 불펜투수가 8회에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선발로 등판을 했던 케이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은 6이닝 4피안타 무볼넷 무실점을 올해 최고의 피칭을 했습니다.

 

- 타자중에서는 유즈니엘 디아즈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으며 또다른 쿠바출신 선수인 오마 에스테베즈도 두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포수인 윌 스미스도 오랫만에 두개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 A팀은 연장 접전끝에 어렵게 승리를 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을 했던 A.J. 알렉시 (A.J. Alexy)는 오늘도 4.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물론 볼넷을 3개 허용하는등 내용자체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67개까지 피칭카운트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타자들은 오늘 15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는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선수난 미첼 핸슨 (Mitchell Hansen)입니다. 물론 여전히 1할대의 빈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0.196/0.278/0.266, 볼넷 생산능력은 개선이 되었지만 장점이었던 파워는 실종이 된 상태입니다.

 

- DSL Dodgers1은 경기후반에 연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특별하게 코멘트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없습니다. 2000년생 선발투수인 호세 로둘포 (Jose Rodulfo)가 3.1이닝 3피안타 6삼진으로 좋은 탈삼진으력을 보여주었네요.

 

- DSL Dodgers2팀은 오늘도 승리를 하면서 시즌 4승 1패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에 다저스와 상당한 계약금을 받고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우완 카를로스 몬틸라 (Carlos Montilla)가 4이닝 2피안타, 6삼진으로 잘 던졌습니다. 타선에서는 유리베 조카인 프랜크 산체스 (Frank Sanchez)가 좋았습니다. 쿠바 출신의 두명의 외야수는 시즌 초반이지만 부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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