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불펜투수 샘 다이슨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 자이언츠지만 미래를 위한 도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몇년전부터 꾸준하게 불펜에 약점이 있었던 자이언츠이기 때문에 다이슨이 지난해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면 전력에 큰 도움이 되겠죠. 다이슨 입장에서도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된다면 예전 기량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샘 다이슨과 얼마간의 연봉을 샌프란시스코로 넘겨주는 대신에 추후지명선수를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올해 샘 다이슨의 경봉이 352만달러였다고 하는데....아직 남은 연봉이 227만달러라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보조해주는 연봉의 금액에 따라서 받는 유망주의 수준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강속구 불펜투수 자원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그중에 한명을 데려올수 있으면 좋은 트래이드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자이언츠입장에서는 연봉보조를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샘 다이슨을 데려와서 기량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만약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좋은 셋업맨을 한명 얻게 될 것이고...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포기한 상황에서 부담없는 상황에 등판을 시키면서 예전 기량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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