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1루수를 보강했습니다. 몇일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제임스 로니를 영입했는데 제임스 로니가 답이 아니라는 것을 애틀란타가 아주 잘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세인트루이스의 매트 아담스로 최근에는 매트 카펜터에게 주전 1루수 자리를 빼앗기고 벤치 멤버로 활약을 하던 선수입니다. 2013-2014년에 보여주었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애틀란타에게 큰 도움이 되겠지만....뭐...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가 얼마의 연봉을 보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그 금액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바로 트래이드가 이뤄진 것을 보면 연봉 보조금액이 100만달러는 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매트 아담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9834
프래디 프리맨이 부상에서 회복되어서 돌아오는데 필요한 2달간의 시간동안에 무난한 활약을 해 준다면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대타요원이 필요한 구단에게 맷 아담스를 넘길 수 있을것 같은데....어디까지나 애틀란타의 희망사항이겠죠.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올해 28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벤치멤버 맷 아담스를 처리한 트래이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형편 없는 외야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멤버로 활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것 같은데....맷 아담스를 처리하면서 벤치에 유틸리티 선수를 한명 더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벤치 멤버에게 280만달러의 연봉을 주는 것도 상당히 부담스러웠을것 같습니다.
후안 예페즈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514
맷 아담스를 넘겨주고 받은 후안 예페즈 (Juan Yepez)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로 2014년에 계약을 맺은 19살짜리 선수입니다. 지난해 어린 나이로 A팀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가장 좋은 툴은 파워이며 현재는 3루수로 뛰고 있지만 미래에는 1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워낙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상하기는 힘들겠지만 아직은 큰 의를 갖는 유망주는 아니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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