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출신인 마우리시오 듀본는 15살때까지 온두라스에서 야구를 했지만 이후에 본격적으로 야구를 익히기 위해서 미국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3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6년에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hand-eye coordination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우타석에서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조금 더 개선된 선구안을 타석에서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볼넷도 골라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년에 비해서 공을 띄우는 능력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지난해 46개의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빠른 발놀림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한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야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중견수 포지션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온두라스 국적의 선수로 처음으로 메이저리거가 될 가능성을 갖고 있는 마우리시오 듀본의 포지션이 유격수이기 때문에 밀워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공격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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