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메이 콜업

어스무스(Brad Ausmus)의 등수술로 인해 엘리스(A.J. Ellis)가 콜업되면서 루카스 메이(Lucas May)의 엘버커키행은 당연한 무브같이 보였는데, 현지시간으로 16일에 콜업되었습니다. 지금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데, 3타수 무안타 1K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의 경우는 투수들의 리그인 서든리그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줬기때문에 엘버커키로 옮기면서 자신의 타격스텟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그의 고질적인 수비력이 문제겠죠.

이 무브가 가능하게 된 것은 지금껏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알렉스 가라베디안(Alex Garabedian)의 복귀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저스틴 셀러스(Justin Sellers)는 엘버커키 부상자명단에 있다가 인랜드로 내려갔습니다. 아마도 리헵을 위함일 수도 있고, 현재 엘버커키의 내야진이 다소 포화상태이기때문에 그럴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닉 그린(Nick Green)의 두번째 방출기한이 5월 15일이기때문에 그때까지는 아마도 인랜드에 소속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네요.

목요일 경기에서 GLL의 주전 3루수인 브라이언 러지아노(Brian Ruggiano)가 어깨부상을 당하면서 DL에 올랐는데, 그에따라 인랜드의 3루수인 요한 가르시아(Johan Garcia)가 임시로 내려갔습니다.
인랜드에는 페드로 바에즈(Pedro Baez)가 있고 세자르 수아레스(Cesar Suarez)가 있기때문에 별 상관은 없을거 같네요. 셀러스의 복귀와 러지아노의 부상으로 마이너팀끼리 적절한 선수 이동이 된듯합니다.

그 외에 BA에서 마이너리그 무브를 올려줬는데, 작년 체터누가에서 뛰었던 포수 Gabriel Gutierrez가 멕시칸리그로 임대되었습니다. 얼마전에 펠릭스로 임대되었는데, 이쪽으로는 이런 무브가 다양한가 보네요.

포스팅하면서 엘버커키 게임데이를 켜놨는데, 막 경기가 끝났습니다. 엘버커키의 홈구장에서 두팀 합쳐 2점만 나오는...제 기억으로 아주 진기한...적은 득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