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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ber games 2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4. 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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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condensed game의 url소스 따는법을 몰라서 올리질 못하겠네요. 장면장면의 하이라이트위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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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나름 어울리지 않는 화력을 과시했던 두 팀이 rubber games에서는 흥미로운 투수전을 보여줬고, 오늘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한 명(Andre Ethier)일 정도의 투수전이다보니 팬그래프닷컴의 등락폭이 경기후반이 되어서야 심해졌습니다.


시즌 첫 6경기동안 8개의 에러를 범했던 다저스가 홈 오프닝 week 6경기동안 4개의 에러를 기록하면서 초반 불안했던 수비가 조금은 개선되었습니다. 현역시절 좋은 수비수이기도 했던 메팅리의 지도로 오늘 벨리아드가 괜찮은 수비를 보여줬는데, 사실 이런 장면이 하이라이트급 영상은 아닌데, 1루 경험이 많지 않은 벨리아드이기때문인거 같습니다.


오늘 커쇼는 4개의 볼넷을 기록하긴 했지만, 첫 2경기에 비해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커쇼님이 지적하신 투구수의 경우는 많이 걱정되긴하네요.

비교대상이 될지 안될지는 판단이 서질 않지만, 양키스의 사바시아도 동일하게 20세에 빅리그에 데뷔시즌을 가졌더군요. 사바시아는 2001년에 빅리그 데뷔를 했는데, 그 이전해인 2000년에 마이너에서 146.1이닝을 투구한 후 180.1이닝을 던졌더군요.

일단 커쇼는 피안타율이 높아지더라도 볼넷허용은 줄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건 좌투수로써의 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만 여기서 마지막 태그를 왜 투수가 하느냐인데, 투수가 최종 태그를 할 경우 자칫 다칠 위험이 있기때문에 보통은 야수들이 최종적인 태그를 하는데...벨리아드가 처음에 공을 가지고 더 끌고 갔었어야 했고, 마틴이 1루베이스 커버를 들어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차피 1루주자외에는 루상에 주자가 없었기때문에...


(어찌되었건) 커쇼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면 승리를 확정지은 선수는 매니였습니다. 매니가 빅리그 16년차인걸로 아는데, 의외로 대타홈런이 없네요. 오늘 합쳐서 2개를 기록중인데, 2개 모두 다저스저지를 입고 기록했네요.


아주 힘듯 첫 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브락스턴은 시즌 12경기째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는데, 다저스의 셋업맨과 7회불펜진이 완성단계에 들어서면 브락스턴의 세이브숫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를 하나도 안보고 condensed game와 약간의 게임데이에만 의존해서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7회까지 107개을 던진 커쇼를 굳이 8회에도 내보냈어야 하는지부터가 의문이네요. 물론 베레즈가 스위치히터이고, 첫날에 좌타석에서 3점홈런을 쳐서 우타석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겠지만, 너무나도 잘못된 생각같습니다.

물론 이런 것에는 현재 다저스 로스터에 유일한 좌투수인 쉐릴이 전혀 제몫을 해주질 못하고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허프를 잡았는데, 허프가 나름 도움도 줬지만, 이걸로 떨어진 자신감이 조금은 괜찮아지길 바랄뿐입니다.

내일은 데이오프라서 경기가 없고, 오후에 신시네티행 비행기를 탄다고 합니다. 오후전에 쿼홍치의 팔꿈치 리포트가 긍정적인 기사로 뜬다면 합류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링크를 괜히 콜업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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