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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무스, 결국 수술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4.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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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내내 등쪽에 고질적인 부상을 안고 있었던 어스무스가 결국 내일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이 수술로 인해 여름 이후에나 뛸 수 있다고 하네요. 결국 제가 오프시즌에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군요. 어스무스는 30대 후반보다 더 많은 40대라서 날씨만 흐려도 몇일 고생할 몸인데...

이렇게 되면 다저스는 마틴 - 엘리스 체제로 흘려갈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엘버커키의 주전포수가 비어있기때문에 자연스레(?) 메이(Lucas May)가 콜업될 가능성이 생겨버렸습니다. 클로저가 엘버커키에서 잘 뛰고 있는데, 콜업될지는 아직 미지수이긴 합니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내년 옵션(& 바이아웃)이 있는 어스무스의 경우는 만약 이 수술로 인해 은퇴를 하게 된다면 그래도 다저스가 바이아웃 비용을 부담해야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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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홈런을 기록한 매니는 통산 547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통산 홈런 랭킹 14위인 마이크 슈미트(Mike Schmidt)에 한 개차이로 접근했습니다. 올해 이후에 앞으로 얼마나 선수생활을 할지는 몰라도 작년부터 이어져온 슬럼프를 생각하면 10위안에 들기도 버거워보이네요.

Relievers Ronald Belisario and Hong-Chih Kuo continue progressing toward a return to the club.
현재 (어찌되었건) DL에 올려져있는 다저스의 필수 셋업맨인 베리사리오와 쿼홍치의 복귀가 점점 다가오는 듯합니다. 베리사리오의 경우는 확장 스프링 캠프에서 월요일 15개의 공을 던졌고, 오늘 또 던진다고 하는군요. 허니컷에 따르면 오늘 투구가 괜찮다면 2이닝 투구를 토요일에 시험해본다고 합니다.

제한 DL에 올려져있는 베리사리오의 경우는 다음주 주말까지 active roster에 포함시켜야 한다네요.
베리사리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은 2주안에 빅리그 로스터에서 던질 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다저스가 작년의 윌 오만의 학습효과로 인해 최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듯하고, 이 생각은 바람직해보이네요.

쿼홍치의 경우는 빅리그팀 원정에 동행하면서 꾸준히 불펜섹션을 했는데, 플로리다에서 일요일에 투구했고, 오늘이나 내일 투구할 거라고 합니다. 역시나 괜찮은 투구가 된다면 시뮬레이션 경기를 생략한체 마이너리그 리헵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쿼홍치의 경우는 좋은 투구보다는 어깨가 아프지 않는 것에 촛점을 두겠죠.

그렇게 되면 이달말에는 쿼홍치를 빅리그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만약 두 명이 돌아오는 5월이면 지금까지 많은 경기를 뛰었던 위버가 본래의 임무인 롱 릴리프로 돌아가서 투수운영이 좀 더 원활해 질거 같습니다. 그 때까지만 참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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