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파울러 (Dustin Fowler), 스카우팅 리포트

 

2013년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27만 8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5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점점 더 좋은 툴을 보여주고 있으며 세련된 모습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21살의 나이로 AA팀에서 57개의 장타를 기록했으며 25개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15개의 3루타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작고 빠른 스윙을 하는 선수로 우수한 컨텍능력을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배트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20홈런-20도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도루 성공률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실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타석에서 선구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너무 이른 카운트에 공격을 하기 때문에 볼넷을 거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하는 공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려서 공략을 한다면 더 좋은 기록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타구 판단능력을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덕분에 최근에는 중견수로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이상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어떤 포지션에서도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