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P.J. 히긴스 (P.J. Higgins)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올드 도미니온 대학에서 2루수와 3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1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잠시 포수를 하기도 했던 선수인데 컵스는 그를 지명하고 포수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 꾸준히 포수 훈련을 했다고 하는군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으며 신체조건도 작은 편이기 때문에 종종 브래드 어스머스와 비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내야수로 뛰기에는 순발력이 부족한 선수지만 포수로는 상대적으로 좋은 운동능력과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데 빠르고 간결한 송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포수 수비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막 배워가는 단계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손놀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 평균이상의 포구를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종종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을 잘 컨트롤 하는 선수로 지난해 72개나 되는 볼넷을 골라냈다고 합니다. 출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루타를 만들어내는 타격을 하고 있으며 주자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