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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30일 마이너리그 소식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5.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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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버 오크스 (Trevor Oaks)가 오늘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습니다. 7이닝을 던지면서 두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볼넷없이 삼진을 7개나 잡아냈군요. 85개의 투구수에서 교체가 되었는데 완봉승을 노릴수도 있을 만큼 투구수 또한 적절했습니다. 9개의 땅볼 아웃을 잡아냈으며 한개의 뜬볼 아웃만을 허용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라는 BA의 평가가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홈런도 한개 만들어 냈습니다.


- AAA팀의 두명의 타자 유망주들도 좋았습니다. 윌리 칼훈은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경기를 했으며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는 시즌 첫 홈험을 포함해서 3안타 5타점 경기를 했습니다. 멕시코 큰형인 곤잘레스가 먼저 홈런을 칠때까지 예의상 기다려준 모양입니다.


- A+팀의 아담 브라이 (Adam Bray)는 임시 선발로 생각을 했는데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생각을 갖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요즘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5이닝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올초까지는 멀티이닝을 던져주는 불펜투수였는데...일단 올해 A+팀에서 35이닝을 던지면서 2.57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구가 안정적 선수로 3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클 보일 (Michael Boyle)이 오늘 시즌 첫 등판을 했습니다. 어깨쪽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불펜투수로 3.2이닝을 던졌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성장시키는 것이 선수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오늘 3.2이닝을 던진 것을 보면 구단에서는 선발로 키울 생각인것 같습니다.


- A+팀의 타자중에서는 1루수 자원인 이반델 이사벨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타율이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겠죠. 그리고 포수인 윌 스미스의 부진이 엄청 길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238까지 떨어졌습니다.
- A팀의 선발투수였던 조단 세필드는 45개의 공만을 던지고 교체가 되었는데 제구력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교체가 된 것인지..아니면 부상이 있었던 것인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오늘 1.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한개의 안타와 두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수 1실점을 하였습니다.


- A팀의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츠 루이스는 오늘도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0.299의 시즌 타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는 선수도 아니고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선수는 아니지만 컨텍능력이 참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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