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29일 마이너리그 소식 모음

 

- AAA팀의 선발투수인 저스틴 매스터슨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투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날인데 마지막 투수로 등판을 한 조 보로사드 (Joe Broussard)는 좋았습니다. 2이닝을 던져서 피안타 없이 한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상대팀 선발투수는 한때 다저스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스티븐 파이프네요. 아직 선수생활을 하고 있군요.

 

- AA팀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세이 스피츠바스 (Shea Spitzbarth)가 AA팀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구위가 궁금하기는 한데..현재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AA팀의 거포인 카일 갈릭 (Kyle Garlick)이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팀의 주포인 에드윈 리오스는 두개의 2루타를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했습니다.

 

- A+팀의 선발투수인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는 많이 부진했습니다. 낮췄던 평균자책점이 다시 상승했습니다. 4이닝 동안에 9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6점을 실점했습니다. 홈구장에서 던진 무너진 것이라..구장탓을 하지도 못하겠네요.

 

- A팀은 오늘도 연장 승부를 했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크리스 매튜슨 (Chris Mathewson)이 3.2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한 가운데...앙헬 저만 (Angel German)이 오늘은 3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이닝동안에 단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던 점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타자중에서는 선두타자로 출전한 가빈 럭스가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좋은 출루능력을 보여주었고 3루수로 출전한 오닐 크루즈가 5타수 2안타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