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고교를 졸업할때 미네소타 트윈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닉 버디는 계약하지 않고 루이즈빌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준수한 3년을 보낸 닉 버디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46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121만 88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불펜투수로 자원으로 드래프트 당시부터 메이저리그에 가장 근접한 투수 유망주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2016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닉 버디는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위쪽 팔뼈에 타박상을 당하면서 단 3이닝만 피칭하고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골절은 아니지만 부상이 심각했던 모양입니다. 시즌아웃이 된 것을 보면....) 잘 알려진 것처럼 100마일을 던질 수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잭 버디의 형입니다. 건강했을때 닉 버디는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87-90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종종 체인지업도 섞어 던졌다고 합니다. 물론 컨트롤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5년 AA팀에서 9이닝당 6.6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질 수만 있다면 미래에 불펜에서 중요한 역활을 담당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증명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되었지만 가까운 미래에 형제가 함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볼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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