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쿠퍼 (Matt Cooper), 스카우팅 리포트

 

주니어 칼리지에서 2년은 보낸 매트 쿠퍼는 이후에 하와이 대학으로 전학을 했고 이후에 2년간 선발투수로 2.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4년 드래프프트에서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때 받은 계약금이 겨우 5000달러입니다.) 프로에서도 꾸준한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첫 2년간은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지난해에는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다시 불펜투수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화이트삭스는 매트 쿠퍼를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발전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는 86-9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는데 프로에서는 88-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속보다는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높은 팔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직구의 각도도 좋은 편이며 좋은 커브볼을 던져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져주고 있는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져주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미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