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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샘 카슨 (Sam Carlson),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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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조 마우어이후로 미네소타가 배출한 최고의 고교 유망주로 오클랜드의 투수 유망주인 로간 쇼어에게 비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쇼어처럼 플로리다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이고 인상적인 직구-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샘 카슨는 로간 쇼어보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더 좋은 직구를 던질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쇼케이스에서 샘 카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체와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은 90-91마일로 인상적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그당시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낮게 떨어지고 움직임이 큰 체인지업으로 플러스 구종이 될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체인지업이었다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도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구종이었지만 꾸준함은 부족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올봄에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준 선수로 드래프트 가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직구 구속은 꾸준하게 91-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많이 던지지 않았지만 지난 여름과 올해 불펜에서 보여주는 체인지업은 충분히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의 중간형태였던 변화구도 이제는 슬라이더로 명확하게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함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디셉션을 갖고 있는 투구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몸을 팔각도가 낮고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이기 때문에 미래에 부상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리의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며 유연성도 있기 때문에 투구폼은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에 평균이상의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투수 뿐만 아니라 타격에도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 진학을 한다면 투수와 타자를 병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좋은 편이며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1~2라운드에 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샘 카슨을 이번 드래프트 15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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