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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한스 크로우즈 (Hans Crouse)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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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투수중에서 가장 강력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6피트 5인치, 185파운드의 크고 마른 신체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경기장 밖에서 한스 크로우즈는 재미있고 유쾌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마운드에서는 짐승과 같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와 직구 승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데 그의 직구는 꾸준하게 9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움직임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수평적인 움직임이 많은 날도 있고 수직적인 움직임이 많은 날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에 많은 회전수를 넣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투구 동작은 이상적이지 않은 선수로 긴 팔스윙을 하고 있으며 팔꿈치 높이도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시에 스트라이드가 넓지 않기 때문에 큰 키에 불구하고 릴리스 포인트가 앞쪽에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를 연상시키네요.) 투구 매커니즘이 인상적이지 않지만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소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거의 던지지 않고 있는데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생각이 있다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하는군요. 그의 형인 머릭은 현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투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18세이하 미국 대표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쿠바를 상대로 7이닝 1피안타 11삼진의 피칭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여전히 많은 스카우터들은 그의 강한 정신력과 인상적인 직구-변화구를 갖고 있기 대문에 마무리 투수가 그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여지가 있는 선수로 신체적인 성장이 이뤄진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100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불펜투수로 변신하면 그 가능성이 더 증가할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한스 크로우즈를 이번 드래프트 35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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