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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휘틀리 (Forrest Whitley)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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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고등학교에 진학할 시점에 포레스트 휘틀리는 6피트가 되지 않는 신장과 7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학년때 6피트 7인치의 신장과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성장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많은 고교 쇼케이스와 18세이하 대표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교 스타급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 마지막 시즌에는 약 25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하면서 좋은 몸상태로 피칭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휴스턴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그를 17번픽으로 지명을 했는데 지난해 어떤 고교투수보다 포레스트 휘틀리가 좋은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4가지 솔리드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는 92-9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도 인상적이지만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이미 플러스 구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파워커브도 좋은 각도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할때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교를 막 졸업한 선수이지만 체인지업에 대해서 인상적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리고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바디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꾸준히 체중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스스로 체중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상 알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신체조건은 전 마이애미의 투수였던 조쉬 존슨을 연상시키고 있는데 같은 나이의 조쉬 존슨과 비교해서 포레스트 휘틀리가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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