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벤슨 (Will Benson), 스카우팅 리포트

 

18세이하 미국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툴을 보여주면서 탑 레벨의 유망주로 자신을 증명한 윌 벤슨은 고교 마지막 시즌에 0.454의 타율과 8홈런, 41타점을 기록하면서 소속팀을 컨퍼런스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시켰다고 합니다.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했던 클리블랜드는 그를 전체 14번픽으로 지명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50만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클리블랜드는 50만달러의 계약금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계약후에 루키리그에서 부진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재능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배트스피드와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파워를 좌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이미 경기중에서 파워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간결하게 짧은 스윙을 할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클리블랜드는 더 좋은 포지션에서 안타를 칠 수 있도록 타격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했다고 합니다. 경기중에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는 선수인데 일단 구단에서는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벤슨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툴이 평균이상인 선수지만 결국 몸에 근육이 붙는다면 스피드는 떨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중견수로 뛰었지만 결국 우익수가 윌 벤슨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깨는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지만 툴을 성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