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토레가 오늘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엘리스와 어스무스를 번갈아 쓸수도 있겠지만, 어스무스는 과거에 선발 포수경험이 있지만, 40이 넘었고 해서 작년과 동일한 직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틴의 부상으로 외부에서 포수를 찾지는 않을 것이며, 엘리스는 충분히 좋은 포수라고 하는군요.
마틴의 부상에 대해 벌써부터 설레발이 많은거 같은데, 일단은 자신이 오프시즌에 늘린 체중이 부상의 원인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틴의 부상부위는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 어브레유의 부상과 동일한 부위는 절대로 아니라고 합니다. 이 말은 콘티 트레이너가 한 얘기라서 솔직히 믿음이 안가긴 합니다.
마틴은 자신의 진찰결과에 대해 약간 충격을 먹었다면서 그렇게 아픈건 아니지만, 가끔씩 짜증나게 할 정도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타격할때와 포수수비를 할때는 불편함이 없지만, 러닝할때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도루가 부상의 원인인거 같습니다. 이러면서도 한 경기도 (부상으로 인해) 빠지고 싶지는 않다고 하는군요. 파이팅만큼은 최고인 선수인거 같습니다.
몇 일이내로 LA로 돌아가서 정밀재검을 받을 것이라고 하네요.
엘리스가 뜻하지 않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콜레티도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 말은 바꿔 얘기해서 남아있는 포수자원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MTR에 찾아보니 Michael Barrett과 Paul Bako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