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아로자레나 (Randy Arozarena),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7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은 쿠바의 외야수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기전에 멕시코 윈터리그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어느정도 툴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가 125만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공격툴은 꾸준한 컨텍능력과 스피드로 배트 컨트롤 능력이 우수한 편이며 세련된 타격을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홈런보다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타격을 하는 선수지만 종종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주자로 위협적인 도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좀 더 효율적인 도루를 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 윈터리그에서 성공률이 좋지 못했습니다.) 2루수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인데 세인트루이스에서는 그를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중견수로 포지션이 고정이 되고 경험이 쌓인다면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 22살의 나이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세인트루이스는 그를 상위레벨에서 시작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대만큼의 활약을 할 수 있다면 미래에 테이블 세터로 자리를 잡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