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레이예스의 토미 존 수술 소식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팬들을 실망시켰지만 또 다른 유망주가 팜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예스처럼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첫번째 프로 풀시즌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즌초에 꾸준하게 9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샌디 알칸트라는 15년보다 2배나 많은 이닝을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말에는 96마일의 직구를 꾸준히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는 100마일까지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변화구는 미래에 평균이상의 공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데 파워 커브는 슬라이더와 비슷한 궤적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슬라이더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판단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두번째로 좋은 구종으로 이미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투수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커맨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6피트 4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육을 증가시킨다면 구속은 더 빨라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워낙 구위가 좋기 때문에 꼭 핀포인트 제구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단지 볼넷 비율을 감소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잘 발전한다면 미래에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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