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킨거리 (Scott Kingery),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피츠버그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케빈 뉴만과 함께 애리조나 대학의 내야진을 책임졌던 내야수라고 합니다.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은 그는 빠르게 마이너리그팀을 통과하면서 지난해 AA리그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AA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핸 그는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말미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 첫시즌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에서는 타석에서 보여주었던 세련된 어퍼로치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좋을때 스캇 킨거리는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간결하고 작은 스윙을 통해서 우수한 컨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수들의 공을 늦게까지 지켜봤으며 상당하 볼넷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도루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발로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으로 스캇 킨거리는 일반적인 2루수보다 더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AA리그에서 부진할 수 있는 전형적인 타자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많은 것을 배웠을것 같다고 합니다. 상위 레벨 투수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