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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그래스노 (Tyler Glasnow),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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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슬롯머니보다 많은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계약후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 레벨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강한 공을 던지는 선수에서 투수로 변신해 갔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많은 삼진을 잡아냈지만 그만큼 많은 볼넷을 허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된 이후에도 그런 불안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좋은 스터프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는 것은 맞다고 합니다. 아직 23살인 선수인 테일러 그래스노는 여전히 1-2선발이 될 수 있는 체격과 스터프를 갖고 있다.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4마일로 마이너리그시절보다 스피드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변화구 또한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종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꾸준함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꾸준히 발전했지만 조금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지만 아직 피칭 매커니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테일러 그래스노의 커맨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몇차례 메이저리그에서 피칭을 했던 테일러 그래스노는 아직 본인의 스터프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볼넷의 허용이 많았다고 합니다. 상위 레벨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좀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올해는 작년보다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의 이야기처럼 불펜이 더 적절한 포지션이 될지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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