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먼델 (Brian Mundell), 스카우팅 리포트

 

칼 폴리대학에서 지명타자로 평범한 시즌을 보낸 브라이언 먼델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가 가장 먼저 지명한 대졸 야수라고 합니다.) 첫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때의 활약은 2016년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59개의 2루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숫자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리그 최다 안타 1위, 장타 1위, 토탈 베이스 1위, 타점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물론 소속팀 홈구장이 우측으로 짧기 때문에 이룬 실적이라고 합니다. (홈구장에서 67경기에 출전한 그는 0.354/0.425/0.586, 41 2루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텍위주의 스윙을 하기 때문에 아직 경기중에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어쳐서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스피드와 근력, 선구안을 모두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A+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게 된다면 한번 더 인상적인 공격스탯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교에서 대학으로 진학할 시점에는 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1루수로 주로 출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와 수비범위는 제한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한데..다행히 브라이언 먼델은 수비연습에 충실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시즌이 지날수록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리더쉽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