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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여지 (Andy Yerzy),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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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셜을 가진 포수 유망주는 모든 구단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 물론 고졸 포수가 메이저리그까지 승격이 되는데는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심지어 야구 경험이 많지 않은 추운 카나다지역 출신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좌타석에서 터져나오는 앤디 여지의 방망이에 좋은 인상을 받았고 2016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그를 지명했다. 그리고 선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충분한 인내심을 갖기로 결정을 했다. 애리조나는 앤디 여지가 경기중에 보여주는 매우 훌륭한 리더쉽과 인성에 큰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훌륭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근력이 좋기 때문에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쇼케이스에서 자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정교함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하체를 좀 더 활용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컨텍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변화구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포수 수비는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은 선수로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20개의 패스트볼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물론 루키리그와 교육리그를 거치면서 확실하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깨는 평균적인 수준으로 포수로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포수로 발놀림과 송구 동작은 꾸준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디백스는 앤디 여지가 포수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미 앤디 여지가 공수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를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시킬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미래에 공격력이 뛰어난 포수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춘 선수에게 좀 더 기회를 줄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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