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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가우디 (Kevin Gowdy),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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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가우디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 선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상위 1라운드 지명을 받지 못했다. (UCLA에 진학할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다.) 그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무려 350만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하였다.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케빈 가우디는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미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교정할 것이 거의 없는 선수였다. 세련된 투구매커니즘을 보유한 선수로 솔리드한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구종들은 미래에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직구는 90-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6피트 4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몸을 생각하면 미래에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커브와 슬라이더 사이의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필라델피아는 커브볼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몇몇 구단은 결국 슬라이더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의 선수지만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최소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3가지 구종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는 케빈 가우디의 신체적인 성장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인상적인 투구 매커니즘을 가진 그가 마이너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빨리 보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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