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미치 핸슨 (Mitch Hansen),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 미치 핸슨은 야구와 풋볼에서 재능을 보여주는 걸출한 운동선수였다고 합니다. 15년에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계약한 이후로 야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그는 매우 거친 선수로 보였기 때문에 다저스는 지난해 1년 더 미치 핸슨을 루키리그에서 뛰게 했다고 합니다. (R+팀이지만..) 루키리그에서 미치 핸슨은 좌타석에서 부드럽고 인상적인 스윙 궤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큰 스윙을 하기 때문에 상당한 삼진을 당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삼진비율도 상당히 낮추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포텐셜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신장을 고려하면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가 붙으면 플러스의 스피드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풋볼 와일드 리시버였으니..) 물론 몸에 근육이 붙는다면 스피드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하고 있지만 결국 코너 외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송구능력이 평균이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좌익수가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A팀에서 첫 풀시즌을 보낼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A팀에서 시즌을 늦게 시작한 상태인데...0.205/0.286/0.273로 아직은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12타석에서 11개의 삼진만을 당한 것은 개선된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