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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 스캇 엘버트 vs 프랭클린 모랄레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0. 2.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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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cher Smackdown: Scott Elbert vs. Franklin Morales

팬들의 요청에 따라 다저스의 스캇 엘버트(Scott Elbert)와 록스의 프랭클린 모랄레스(Franklin Morales)를 시컬스씨가 비교했더군요. 일단 엘버트는 아직 루키이지만, 모랄레스는 루키가 아닙니다. 물론 모랄레스의 경우는 아직 풀타임 빅리거로써 활약하지는 않았습니다.

BACKGROUND and INTANGIBLES

Elbert: 미주리주 세네카 출신으로 04년 다저스의 1라운드로 드레프트된 엘버트는 그 당시 투수만큼이나 RB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드레프트되고 풀타임 2시즌만인 2006년에 더블 A까지 승격되었지만, 어깨 수술로 인해 07년 대부분을 결장했었다. 커리어 초반에 자신감이 부족한 듯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있는 투수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Morales: 2002년 베네주엘라 출신으로 록스와 계약한 모랄레스는 04년(18세)에 미 본토에 상륙했다. 커리어 시작은 별로였지만, 05~06시즌을 통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07년 텍사스리그와 PCL에서 좋은 활약을 한 끝에 8월 빅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다. 커리어 초반에 일부 스카우터들은 프랭클린의 집중력 부족을 지적하면서 그것이 발전되기를 주문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후 그는 더블 A에 도달해서 개선되었다는 평판을 들었다. 08년 커맨드와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작년에 공격적인 마인드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Advantage: 두 투수 모두 한때 최고급 유망주였으며 강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주위) 우려로부터 충분히 리바운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두 구단들이 바라는 관점이 다르기때문에 일단 이 부분에서는 동급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PHYSICALITY, HEALTH and TOOLS

Elbert: 좌투좌타인 엘버트는 1985년 8월 13일생으로 6-1, 215파운드
엘버트는 07년에 관절순(labrum)수술을 받았고, 08년에 돌아왔지만, 커맨드에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작년에 건강한 한해를 보냈지만, 그의 내구성을 염려한 구단을 그를 릴리프로 컨버전시켰다. 최고 96마일까지 찍으며, 평균 92~94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며, 슬라이더와 커브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제 4구질로 체인지업이 있는데, 이 것은 평균적인 릴리프보다 더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 점이다. 일부 스카우터들은 높은 딜리버리(high-effort delivery)와 어깨문제때문에 조심히 다루지 않는다면 또 탈이 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그는 좋은 운동신경을 지녔으며 스터프만큼은 확실하다.

Morales: 좌투좌타인 모랄레스는 1986년 1월 24일생으로 6-1, 170파운드
모랄레스는 마이너에서 부상에 관한 얘기가 없었지만, 작년 초반에 어깨문제로 그를 괴롭혔다. 그는 최고 98마일, 평균 93-94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며, 커브와 체인지업을 사용하기도 한다. 작년에 릴리프로 컨버전한 후 커브와 체인지업의 빈도를 줄이기는 했었다.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그의 페스트볼은 강력하지만, 그외에 구질은 평균 이하라고 평가했다. 그가 마이너시절 난 그의 투구를 보면서 브레이킹볼에 꽤나 날카로웠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물론 커맨드는 들쑥날쑥했지만....

Advantage: 두 투수 모두 플러스 스터프를 지니고 있지만, 구속면에서 모랄레스가 더 좋다. 양 선수 모두 어깨에 문제점을 지니고 있지만, 확실히 엘버트가 더 나쁜 과거를 지니고 있다. 두 투수 모두 매카닉과 커맨드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따져볼때 모랄레스가 약간 더 좋다.

PERFORMANCE

Elbert: Elbert has a career minor league record of 29-23, 3.27 with a 541/246 K/BB in 462 innings, 348 hits allowed, 10.5 K/9, 4.8 BB/9. In the majors, he has a 6.66 ERA with a 29/11 K/BB in 26 innings, 28 hits allowed, 5.29 FIP.

Morales: Morales has a career minor league record of 41-28, 4.32 with a 582/335 K/BB in 580 innings, 535 hits allowed, 9.0 K/9, 5.2 BB/9. In the majors, he has a 4.56 ERA with a 76/54 K/BB in 105 innings, 100 hits allowed, 4.36 FIP.

Advantage: 엘버트는 마이너(특히 삼진율과 볼넷율)에서 더 좋았다. 그렇지만, 그는 더 투수친화적인 환경(FSL & SL)에서 투구했으며, 이는 모랄레스의 환경(California and Texas Leagues)과 비교된다. 빅리그에서는 모랄레스가 더 효율적이며, 더 큰 샘플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FIP가 거의 1점 낮다. 전체적으로 현재 두 투수는 도미네이트한 스터프를 지니고 있지만, 컨트롤에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구장과 리그의 차이가 큰 요인으로 작용되지는 않기 때문에 당신은 엘버트에게 약간 더 점수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PROJECTION

Elbert: 2010년 시즌이 시작되려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엘버트의 보직은 명확하지가 않다. 그는 선발로 다양한 구질을 가지고 있지만, 내구성을 포함한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다. 몇 몇 사람들은 그가 선발투수로 간다고 할지라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일부는 아니라고 한다. 컨트롤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면 강력한 3선발이나 2선발 투수가 될 수 있겠지만, 릴리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컨트롤이 (확연히) 개선된다면 클로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Morales: 록스의 짐 트레이시감독은 모랄레스가 미래에 클로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물론 그의 자신감이 회복된다면 말이다. 그리고 그의 커맨드가 개선된다면 도미네이트한 스터프를 지닌 클로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Advantage: 미래에 어떤 직책을 수행하게 될지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것을 평가하기란 힘들다. 두 투수 모두 빅리그에서 클로저나 2선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문제라면 두 투수 모두 커맨드를 개선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SUMMARY

쭉 지켜봤듯이, (두 투수는) 거의 비슷하다. 모랄레스의 스터프가 약간 좋으며, 엘버트의 마이너생활이 조금 더 좋았다. 물론 모랄레스가 타자친화적인 환경에서 피칭을 했고, 빅리그에서 더 좋았다. 두 투수 모두 커맨드가 개선된다면 2선발이나 클로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판타지 관점에서 봤을때 피칭 context를 더 쉽게하는 엘버트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며, 하지만 난 실제 야구에서는 구장과 팀에 관계없이 모랄레스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다.

같은 디비전에 소속되어있다보니 우리팀 이외에 많이 지켜볼 수 있었던 선수 중에 하나였습니다. 시컬스씨는 모랄레스의 브레이킹볼이 (들쑥날쑥하지만) 일단 좋다고 했습니다. 제가 볼땐 엘버트의 브레이킹 볼보다 2단계 하급으로 보이며, 그의 브레이킹볼은 확실히 타자가 구분을 할 수 있게끔 던지더군요. 내구성은 확실히 모랄레스가 앞서있습니다. 위에 소개된 두 투수는 남은 실링이 누가 더 높으냐는 것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제 빅리그가 되는 시점이기때문에 앞으로 빅리그에서의 표본이 더 중요한 가치로 작용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올해 엘버트가 자신의 건강을 잘 유지하면서 빅리그에서 살아남느냐, 모랄레스는 작년보다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느냐...그런 것이 다음 단계에서의 가치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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