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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의 2010년 구상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2. 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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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가 지난 화요일 무슨 행사에 참여해서 올해 플랜에 대해 잠깐(?)얘기했는데, 영상과 함께 올립니다.

매니와 블레이크의 나이를 고려해서 지난 해보다 더 많은 휴식시간을 보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즉, 그들을 최대한 시즌 내내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퍼칼의 상태는 괜찮지만, 여전히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하는군요.

몇 일전 계약한 리드 존슨에 관해서는 매니 이외에 이띠어 휴식날에도 쓰일 것이지만, 이띠어 휴식일날 작년처럼 캠프를 우익수로 옮기지는 않을거라고 합니다. 피에르는 도저히 우익수를 볼 수 없는 어깨를 가지고 있지만, 리드 존슨은 3군데 포지션을 모두 소화가능하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질문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의 다저스의 촛점(선발 2루수와 5선발)에 관해서는 둥글뭉실하게 답변했다고 하네요.

5선발에 관해서는 엘버트는 일단 불펜으로(원문에는 he said he would be "tempted" to use Scott Elbert out of the bullpen이렇게 되어있는데, out of the bullpen을 "불펜으로만"이라고 읽어야 할지, "불펜으로 안쓴다"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쓸 생각이며, 맥도날드는 선발 or 릴리프로 활용될 것이며, 스털츠는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하네요.

다른 5선발 후보로는 Charlie Haeger, Josh Lindblom, Rule 5 Draft pick Carlos Monasterios and reclamation project Russ Ortiz.

최근에 다저스가 모니터링했던 왕첸밍의 경우는 자신의 기억속에 특별한 선수였다고 하네요.

2루수는 드윗, 케롤, 벨리아드가 있지만 현재론 누굴 선택한다는 얘기는 없지만, 블레이크가 휴식을 보장받는다면 이 3명중에 한 명이 그날 3루수를 보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드윗의 경우는 지난해 6번이나 콜업되는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공정한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자신은 케롤의 계약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스카우터들과 매팅리가 좋아한다고 합니다. 매팅리는 케롤과 동향이죠.

벨리아드는 작년 막판에 우리들에게 많은 신뢰감을 줬다고 하네요.

콜레티가 말한 부분이지만, 토레는 리드 존슨의 계약은 외야 3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기에 그의 계약이 중요했었고, 그로 인해 다저스는 4명의 외야수 & 8명의 내야수를 꾸릴 생각이라고 합니다. 해서 재비어 폴과 랩코에게 기회가 거의 살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지난 주 토레는 매니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시즌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네요. 부진과 약물파동으로 힘들었던 한해였고, 피에르와 같은 (잘치는) 선수를 대신하여 라인업에 올라온게 압박을 느꼈다고 합니다.

토레 자신의 연장계약에 관해서는 아직 해결된 것이 없다고 하네요.

일단 8명의 내야수라고 했기때문에, 기본적인 레귤러(블레이크, 퍼칼, 2루수, 로니)이외에 4명이 더 추가될 수 있고, 이 말은 드윗이 엘버커키로 내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과도 같을 겁니다. 드윗은 설령 스프링캠프 주전경쟁에서 지더라도, 블레이크의 휴식을 대비하는 차원으로 쓸 수도 있겠죠.

일단 블레이크, 퍼칼, 로니, 드윗, 벨리아드, 케롤, 유격수백업, 밍키...가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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