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미세스 (Johan Mieses), 스카우팅 리포트

도미니카 출신의 요한 미세스는 2013년 다저스와 4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도미니카 루키리그에서 두시즌을 보낸 후 2015년에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4월말에 a팀에 합류한 그는 6월달에 a+팀으로 승격이 되는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16년 다시 a+팀에서 보낸 미세스는 28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캘리포니아리그 홈런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40 | Power: 55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45

우타석에서 보여주는 그의 빠른 손놀림과 힘을 고려하면 다저스팜에서 가장 파워 포텐셜이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이며 너무 당겨치려 하기 때문에 좋은 타율과 출루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7월과 8월에 열린 19경기에서 13개의 홈런을 만들어 낼 정도로 몰아칠 수 있는 타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컨텍이 좋지 못할때는 타율 뿐만 아니라 홈런가뭄도 겪는 기복이 있는 타자라고 하는군요. 미세스는 주자로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도루를 통해서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중견수로 좋은 타구판단능력을 갖고 있으며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외야수 성장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중견수 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 대한 외야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강한 어깨를 고려하면 우익수가 가장 적절해 보인다. (지난해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송구능력은 플러스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