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2번째 지명을 받은 그랜트 홈즈는 역대 사우스 캐롤라이나출신 고교우완투수중에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 여름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에서 오클랜드로 이적한 홈즈는 트래이드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커리어 동안에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발생한 부진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전반기에는 A+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랜트 홈즈의 직구는 92-9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데 엄청난 싱킹 특성 덕분에 많은 땅볼을 유도해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8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 파워 커브는 스트라이크 아웃을 만들어 주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컷 패스트볼도 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의 경우 움직임을 갖고 있으며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좌타자를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유독 좌타자를 상대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좌타자 상대로 0.303의 피안타율을 기록했습니다.) 투수로 평균이상의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로 여전히 투구동작에 잘 매칭이 되지 않으면서 컨트롤 이슈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동작에 대한 수정은 이뤄졌으며 캘리포니아리그에서 가장 어린 투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이건 드래프트 지명당시부터 계속해서 지적이 되고 있는 부분인데...아직까지 수정이 되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따라서 오클랜드는 그랜트 홈즈의 2017년 시즌을 A+팀에서 다시 시작하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포텐셜은 3-4선발투수라고 합니다.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즈 (Vladimir Gutierrez), 스카우팅 리포트 (1) | 2017.01.14 |
---|---|
카일 펑크하우저 (Kyle Funkhouser),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7.01.14 |
자렐 코튼 (Jharel Cotton),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7.01.14 |
헌터 도저 (Hunter Dozier),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7.01.14 |
델빈 페레즈 (Delvin Perez), 약물 양성반응 (1) | 2016.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