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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 (Corey Seager), mvp 투표 3위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6. 11. 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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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유격수 코리 시거가 오늘 발표가 된 MVP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종 3인이 발표가 되었을때 당연히 3위를 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2위인 다니엘 머피와의 점수 차이가 많지 않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만큼 올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코리 시거의 활약이 대단했던 모양입니다. 다저스의 신인 선수로 MVP 투표에서 3위안에 포함이 되었던 것은 1952년 조 블랙이후에 처음이었다고 하니..초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994년생으로 내년에 만 23살이 되는 코리 시거이기 때문에 아직도 발전 가능성에서 많은 점수를 받고 있는데 2015년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016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듯이 코리 시거도 2017년에 내셔널리그 MVP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시즌 막판에 지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인기록에서 손해를 본 느낌인데..구단에서 코리 시거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준수한 유격수 수비력을 갖춘 선수를 오프시즌에 영입을 했으면 좋겠는데....구단 높으신 분들은 전문성보다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중요시하는 상황이라...내년에도 코리 시거가 휴식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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