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하위 켄드릭의 트래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이들 연속으로 보도가 되었는데....하위 켄드릭이 더 많은 플레잉 타임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을 수만 있다면 트래이드를 선호한다는 입장입니다. 워낙 플래툰 시스팀이 강하게 자리를 잡은 다저스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기 힘들다고 스스로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은 앤드류 톨스의 존재도 신경이 쓰일 것이고....
켄드릭 본인은 플레잉 타임을 많이 얻을 수 있다면 2루수/좌익수 어떤 포지션으로 뛰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이점은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추진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겠네요.) 1년 10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500만달러씩 2년에 걸쳐서 분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연봉 보조를 많이 해줄 필요는 없을겁니다. 물론 수준급 리턴을 원한다면 달라지겠지만....
하위 켄드릭을 보내서 얻어 올 수 있는 유망주가 a급은 아닐것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아마도 다저스는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를 댓가로 받아올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아무래도 다저스는 불펜자원을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준수한 내야수 유망주였지만 자리를 잡지 못한 포텐셜 남은 젋은 내야수....둘 중 한가지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트래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전성기가 지난 하위 켄드릭으로 많은 걸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고....
오프시즌에 다저스 로스터에 변화가 많지 않을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시즌 초반부터 여려가지 루머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번 겨울에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합류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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