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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채텀 (C.J. Chatham),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6. 6.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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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ida Atlantic 대학의 유격수인 C.J. 채텀은 최근에 주자가 상승하고 있는 유망주라고 하는데.....베이스볼 아메리카/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2~3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드래프트에 유격수 자원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대졸 유격수의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 명문고등학교인 American Heritage 고교 출신인 C.J. 채텀은 소속 대학에서 3년간 주전 유격수로 뛴 선수로 그가 속한 컨퍼런스에서 1.017의 OPS를 기록하면서 팀을 컨퍼런스 1위로 이끈 선수라고 합니다. (선수 본인의 OPS도 리그 1위입니다.) 스윙이 큰 편이기는 하지만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야수로는 솔리드한 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이상을 기대히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올초에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고전을 했지만 이후에는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범한 선수로 주자로 전혀 위협적인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85파운드로 유격수로 큰 키를 갖고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솔리드한 필딩 감각과 간결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유격수로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 유격수 자원중에서 유일하게 장기적으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야구 선수로 경기 감각도 좋은 편이며 경기에 임하는 태도도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늦어도 3라운드 이내에 지명을 받을 후보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라이언 잭슨을 연상시키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리 시거가 유격수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급하게 대학 유격수를 이렇게 빠른 순번에 지명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우수한 자원이 남아있다면 당연한 지명이겠지만..전체적으로 2라운드급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를 전체 32번픽으로 지명할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실링이 더 높은 고교 야수를 지명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아무래도 새로운 스카우트 책임자가 대졸 선수를 선호하는 것이 반영된 예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다저스가 슬롯머니보다 60~70만달러 낮은 금액에 계약을 맺을 자신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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