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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홈즈 (Grant Holmes),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10. 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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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웨스트리그 유망주 랭킹 8위에 선정이 된 그랜트 홈즈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직한 선수로 넓은 어깨와 두꺼운 가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이미 파워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올해 9이닝당 10.2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는데 그것은 햄머 커브의 덕분이라고 합니다. 12-6시 커브볼로 좋은 각도와 떨어지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궤적을 갖고 있는데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같은 궤적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단 그랜트 홈즈의 커브볼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드웨스트 리그의 타자들이 그랜트 홈즈의 커브볼을 공략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고 합니다. "nearly impossible"라고 표현을 했군요.

 

두번째 구종은 직구로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투구폼을 간결하게 하면서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홈즈의 직구는 낮은쪽에서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의 작은 신장과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고려하면 그랜트 홈즈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좀 더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평균이상의 구속을 갖는 직구를 던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구속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이런 점 때문에 그랜트 홈즈의 미래를 불펜투수로 보는 스카우터들이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플러스 구종의 공을 던지는 우완 릴리프 투수가 될 수도 있지만 아마도 다저스는 좀 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직구를 꾸준하게 낮게 던질 필요가 있으며 체인지업에서 많은 발전이 있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스카우트 리포트가 아주 긍정적이지는 않네요. 미드웨스트리그 두번째 투수 유망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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