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울프(Randy Wolf)가 LAtime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다저스로부터 중재신청을 받지 않았지만, 여전히 다저스와 계약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물론 단기계약은 싫다고 하네요.
물론 다수의 팀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고, 어떤 팀은 그를 아주 간절히 원한다고 하는군요. 전 울프가 여전히 밀워키로 갈거 같습니다.
일단 울프는 다저스가 좋고, 팀메이트들이 좋고, 그들과 함께 했던 순간이 좋았다고 합니다. 립서비스 짱이네요. 어차피 다저스도 공식적으로 현재까진 잡을 마음이 없다(혹은 여건이 안된다)는걸 중재신청여부로 보여줬으니 타팀에 가더라도 어쩔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신은 40세까지 피칭할 수 있다네요...ㅋ
문제는 과연 다저스가 그에게 멀티계약을 해줄만큼 여유롭지 못하다는 점이죠. 당장 단기계약을 한다고해도 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참으로 뜬금없는 루머네요. 벅스, 다저스, 애틀란타, 에이스가 카메론 로우(Kameron Loe)에게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루머의 근원지는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지의 Dejan Kovacevic기자인데, 일단 이 기자의 신뢰도는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다저스도 포함되었다는 얘기도 일단은 믿어야 겠습니다. 로우에 대한 루머가 왜 났을까...싶은데 아무래도 LA인근의 Simi Valley출신이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로우와 함께 복수의 팀에 의해 루머간 노아 라우리(Noah Lowry)루머에 다저스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벅스, 록스, 다저스, 파즈, 에이스, 매리너스, 레즈가 라우리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라우리 역시 LA인근에서 자랐기때문에 루머가 난게 아닌가 싶고, 지금 현재로도 다수의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실한 비전이 없다면 입찰경쟁에서 가장 처음 나가떨어질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 투수를 좋아하는데, 다저스가 그에게 과연 집착할지 궁금하네요.
다수의 팀들이 라우리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지만, 2007년 이후 어떠한 곳에서도 피칭을 하지않은체 오로지 부상치료에만 매달렸고, 오진으로 한 해 더 쉰 그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이 있을지도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