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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 뉴욕 메츠행

MLB/MLB News

by Dodgers 2015. 7.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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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불펜투수였던 테일러 클리파드가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원래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따로 적응할 시간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예전에 뛰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로 트래이드가 된 점도 선수에게는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트래이드에는 연봉보조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남은 300만달러의 연봉중에 100만달러를 오클랜드에서 지불을 한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받아오는 유망주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오클랜드가 연봉 보조를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테일러 클리파드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0647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올해 성적이 예년에 비해서 떨어진 편인데 이점이 어떻게 작용할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볼넷 비율이 너무 높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마무리 투수로 등판할지 아니면 셋업맨으로 등판을 하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라면 바로 마무리 투수 자리를 주는 것은 망설여질듯 싶은데....애틀란타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두명의 타자를 보강한 뉴욕 메츠인데..이번에 또다시 불펜투수를 보강한 것을 보면 이번시즌에 포스트 시즌을 구단의 목표로 결정을 한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빅뱃이 하나 더 추가가 되야 포스트시즌에서 경쟁력있는 전력을 구축 할 수 있다고 보는데....이번주에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케이시 마이즈너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969


오클랜드는 테일러 클리파드를 보내고 케이시 마이즈너 (Casey Meisner)라는 우완투수를 받았습니다. 올해 뉴욕 메츠 팜에서 무난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불펜투수를 보내면서 받을 수 있는 무난한 선수를 트래이드 댓가로 받았네요. 2013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6피트 7인치의 장신투수로 직구는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특히 구속의 증가가 많았다고 합니다.) 큰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갖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미래에 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이라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브랜든 매카시와 유사한 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올해 가치를 끌어 올리기 시작한 선수를 데려온 점은 오클랜드에게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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