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15년 드래프트에 사용한 금액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15년 드래프트에 각팀이 사용한 금액을 정리해서 올려 놓았습니다. 다저스의 슬롯머니는 602만 5600달러였다고 하는데..계약을 맺기 위해서 사용한 금액은 632만 3600달러였다고 합니다. (총 사용한 계약금은 아니고...슬롯머니에 집계가 되는 금액) 정해진 슬롯머니보다 5%이상 초과할 경우에 내년 드래프트에서 페널티를 받게 되는데 다행히 다저스는 4.95%가 최고가 된 상태라고 하는군요. 따라서 다저스는 22만 3500달러의 사치세만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바보같이 5%를 초과하는 팀은 없겠죠.,)

슬롯머니가 정해진 이후로 다저스는 가장 많은 계약금을 사용한 해는 2013년이었는데 올해는 사용한 금액은 2013년보다 약간 적은 금액을 사용했습니다. 만약 카일 펑크하우저와 계약을 맺었다면 역대 가장 많은 계약금을 사용하는 해가 되었을텐데.....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올해 1786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했네요. 최근 성적이 계속해서 좋지 않았던 휴스턴은 지난 4년간 드래프트 계약금으로 총액 4753만달러를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이제 슬슬 투자한 결과물들이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