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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다저스 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6. 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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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상위 싱글 A에서 86.2이닝동안 81K/20BB의 좋은 모습으로 올시즌 더블 A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던 린지 카글(Lindsey Caughel)이 최근에서야 올시즌 첫 등판을 했었는데, 여태까지 부상을 당했었다고 합니다.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을 통해서 부상을 당했다는 이야기는 했지만, 무슨 이유였는지를 몰랐는데, ST 첫 주에 훈련하다가 어깨통증(shoulder impingement)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서 지금까지 확장 ST에 머물면서 훈련과 더불어 어깨강화훈련도 하면서 상태가 호전되어, 지난 주 7일 싱글 A에서 리헵을 시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3이닝동안 7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를 당했지만,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서 어깨상태가 괜찮았으며, 다시 경쟁적인 경기에 나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다음 등판은 금요일(현지시간으로 12일)이라고 직접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카글은 다시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결국 관절경 수술(arthroscopic surgery)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이 달 말에 예정되어있으며, 류현진과 비슷한 범위인 단순한 clean-up 수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인에 따르면 치료는 6주가 소요되며 올시즌 후 겨울에 있을 윈터리그에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는군요.

 

 

11라운드로 지명되었던 압둘라(Imani Abdullah)가 오늘 파즈 2차전을 보기위해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압둘라는 방문동안 다저스로부터 모든 것에 관해 프리패스(full-court press)를 받았는데, 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타격연습도 근접거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감독인 메팅리와 야구 운영부 사장인 프리드먼과 번즈도 만났으며, 필드에서 다저스 몇 명과도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온가족이 총출동했는데, 샌디에이고출신이어서 야구장으로 오는 길이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보다 앞서 그는 다저스로부터 지명받자마자 매직 존슨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한 동안 말을 잇지못했다고 합니다.

 

과거에 양키스가 선수영입에 있어 중요한 공헌을 했던게 '전화찬스'였는데, 어쩌면 그게 압둘라에게도 먹혀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직 존슨의 전화를 받았고, 오늘 다저스의 극진한(?) 대접을 받은 후 기자들이 압둘라에게 '여전히 대학으로 갈 것이냐?'라는 질문에 대해 압둘라는 "Probably not,"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현재 압둘라는 6피트 5인치 207파운드인데, 압둘라를 진료한 의사에 따르면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 압둘라의 키는 3인치 정도 더 자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는군요. 압둘라의 아버지는 6피트 1인치이고, 어머니는 그보다 좀 작다고 하는군요. 생물학적으로 압둘라는 열성 유전자를 지녔나 봅니다.

 

 

손가락이 저려서 애리조나의 다저스 시설물에 머물고 있는 잭 리(Zach Lee)에 대해 다저스는 아직까지 명확한 병명(진단)을 내리고 있질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잭 리의 상태가 호전되거나 그러질 않고 있는 여전히 답보상태인데, 잭 리는 약 2주전에 피칭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입니다.

 

지난 주 휴스턴이 코레아를 콜업시키고, 내일은 미네소타가 벅스턴을 콜업시키는데, 이에 대해 LA지역 기자들은 다음 콜업대상자가 혹시 시거(Corey Seager)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프리드먼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거는 매일 매일 개선될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거가 콜업할 날짜를 달력에다가 동그라미를 쳐놓고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거는 분명 빠르게 빅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콜업 안시킨다를 장문의 미사여구를 붙여서 말했습니다.

 

한편, 헤이먼의 소식통에 따르면, 익명의 NL 스카우트는 시거는 이미 (빅리그)준비가 다 된 상태이지만, 단장인 자이디는 롤린스의 허접한 타율임에도 그의 모습을 즐기고 있으며, 시커의 콜업에 대해 논의조차 하고 있지않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한 가지 소스와 프리드먼의 인터뷰를 통해서 시거의 콜업은 일어나지도, 논의되지도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마이너 리헵을 했던 리그(Brandon League)는 최고 구속이 91마일을 찍었다고 하는군요.

 

또한, 현지시간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백투백으로 리헵을 할 것이며, 그런 후에도 몸상태가 괜찮다면 트리플 A로 옮겨가서 리헵을 이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페드로 바에즈(Pedro Baez)는 불펜세션을 시작했고, 일주일 내에 마이너 리헵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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