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의 트위터를 돌아다니며 퍼온것입니다.
mark derosa already has received calls from yankees, mariners, nats, dodgers, phils, rangers, orioles, giants.
Minaya said some teams have shown interest in Luis Castillo. The Dodgers are one team to have spoken to the Mets. How about Castillo for his old Marlins teammate Juan Pierre?
위에 본문은 SI의 존 헤일먼의 트위터에 올려져있는 글이고, 아래는 인터넷 SI에 올린 글입니다.
둘 다 다저스는 2루수를 구한다는 얘기인데...데로사(Mark Derosa)는 솔직히 돈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2월이면 35살이 되는 데로사와 계약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데로사는 올시즌 2루수로 출전한 경기가 딱 2경기(2이닝)뿐이네요. 작년엔 컵스 소속으로 95경기(80이닝)만을 소화했습니다. 물론 3루를 제외하고 그가 가장 많이 뛴 포지션이 2루수이며, 필딩율(.982)에 비해 수비가 좋은 선수(Rtot/yr가 4.8, Rtz가 12.9)입니다만 역시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기계약으로는 너무 위험하네요.
두 번째는 오늘 GM 미팅에서 미나야 단장이 직접 말했는데 다저스가 카스트로(Luis Castillo)를 원한다네요. 꾸준히 카스트로와 피에르(Juan Pierre)의 스왑루머가 나오는데 이번 오프시즌에 진짜 이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남은 계약기간이 2년이지만 피에르가 6.5M을 더 많이 받습니다. 해서 다저스가 어느정도의 연봉보조를 한다면 이 트레이드는 진짜로 이뤄질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이 트레이드가 이뤄진다면 렙코가 논텐더 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마이너에서 올릴 수 있는 외야수는 재비어 폴(Xavier Paul)이 유일합니다. 호프만(Jamie Hoffmann)의 경우는 8월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지만 바로 다시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5월까지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수가 없다네요.
폴은 발쪽에 염증으로 인해 60일자 DL에 있었지만 엘버커키에서 시즌 막판에 경기에 뛰면서 몸상태가 괜찮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의 부상이 골절이나 몸 내부의 부상이 아닌 염증이기때문에 불안한 상태가 아니었죠.
하지만, 40인로스터에 외야수를 5명정도 두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렙코(Jason Repko)가 살아남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Any chance of the dodgers signing sherrill to an extension?
No need. Not eligible for free agency until after 2011 season.
어떤 팬이 Dylan Hernandez기자의 트위터에다가 이런 질문을 했는데, FA가 되려면 시간이 남았기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클로저 경험이 있고, 지금 당장도 경기의 클로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는 8회 셋업맨이 될 수 있는 쉐릴의 가치는 큽니다. 타 구단이 많이 문의했으면 좋겠네요.
시장에 나와있는 좌완릴리프는 Joe Beimel, Alan Embree, Mike Gonzalez, John Grabow, Mark Hendrickson, Ron Mahay, Will Ohman, Scott Schoeneweis, Ron Villone, Billy Wagner, Jamie Walker정도가 있네요.
이 중에 쉐릴과 비슷한 경쟁력이 있어보이는 선수는 와그너와 곤잘레스뿐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두 선수 모두 FA이며 (아무리 못줘도) 5M을 줘야하는데, 쉐릴과 비교대상이 될지 모르겠네요.
Dodgers, Athletics and at least 7 other teams have some interest in IF Jamey Carroll (.355 OBP last year for Cle)
이러면 총 9개 팀인가요? 암튼 루머닷컴에는 에이스에 한해서만 나온 소식이지만 다저스도 제이미 케롤(Jamey Carroll)을 노린다네요. 캐롤은 07시즌까지 NL에서 뛰었기때문에 어려움(무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하지만 올해 2.5M이나 받은 캐롤이 유틸리티 플레이어급(맥시멈 1.5M정도겠죠)의 연봉을 감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일단 캐롤은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의 수비가 가능하며, 급박한 상황에서는 외야수로도 뛸 수 있습니다. 통산 16경기(10선발)에 외야수로 뛰면서 90이닝을 소화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