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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킬을 주도하고 있는 맥코티 부부

LA Dodgers/Dodgers Rumor

by akira8190 2009. 10. 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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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소스에 따르면 다저스의 구단주인 프랭크 맥코티(Frank McCourt)가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성명서를 통해서 개인적인 문제이기때문에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는 짤막한 논평만 내놨습니다.

보스턴 출신의 프랭크와 볼티모어에서 자란 제이미는 워싱턴에 있는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만나 결혼했다는군요.

올해 초 포브스지(Forbes)에 따르면 다저스의 가치는 양키스, 메츠, 보스턴에 이어 4위인 7억 2천 2백만 달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Los Angeles Business Journal에 의하면 12억 9천만 달러라는군요.

프랭크 맥코티와 제이미 맥코티는 이미 변호사를 선임했고, 둘 사이는 거의 전쟁분위기라고 하는군요.

캘리포니아 법률에 따르면 부부가 이혼하면 50/50으로 나누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합니다. 해서 다저스와 LA에 있는 집 4채 등이 거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일단 소스에 따르면 남편보다는 부인인 제이미 맥코티(Jamie McCourt)가 더 구단에 애정이 있다고 하는군요.

프랭크는 04년 1월 FOX Entertainment Inc.에게 4억 3천만 달러를 주고 다저스를 샀는데, 현재 가치는 (포브스 기준으로) 168%나 성장했군요.

물론 매입자금의 절반 이상을 융자로 해결했다는군요.

07년부터 매년 구장을 신축하고 있는데, 여기에 1억 4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올초에 개장한 최신식 스프링 캠프장을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만들기도 했습니다.

프랭크의 변호사는 마샬 그로스맨(Marshall Grossman)이고, 제이미의 변호사는 데니스 와셔(Dennis Wasser)입니다. 자주 듣게 될 이름일지도 모르니 적어봤습니다.

일단 이러한 일들로 인해 콜레티의 연장계약 소식이 늦어지는것인가 봅니다. 루머가 있었는데도 한참 나오지 않아서 WS가 모두 끝난 후에 발표되는가 싶었죠. 사무국에서는 관심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기 위해서 WS가 끝나기 전까지는 큰 계약에 관해서 미뤄달라고 요청을 많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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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엠바고(embargo)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저스가 지구우승을 차지한 순간에 남편은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과 함께 축제를 즐겼는데, 부인은 없었다는군요. 그리고 시즌 막판과 디비전 시리즈가 열렸던 다저스타디움에서도 함께 앉아 있지않고 따로 떨어져 앉았다는군요.

벌써부터 LA지역 언론에서는 이 문제로 다저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 대해 온라인 폴을 실시하고 있는데.....아무래도 팔 것이란 얘기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네요. 만약 새로운 구단주가 온다면 콜레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로건 화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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