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플러머 (Nick Plummer), 스카우트 리포트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55 | Run: 55 | Arm: 45 | Field: 50 | Overall: 55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11위인 닉 플러머는 지난 서머리그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미시간주 출신의 고교 외야수로 5피트 1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타자라고 합니다. 미시간주 출신으로 드래프트에서 빠른 지명을 받는 고교 야수가 많지 않은데 닉 플러머는 2004년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빌리 킬리안이후에 가장 빠른 지명을 받는 미시간주 출신 고교생 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전문가들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카우트 닷컴은 다저스가 1라운드 지명할 것으로 예측을 했습니다.) 정교함과 파워에서 모두 플러스등급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한 선수로 왼쪽 타석에서 빠르고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파워풀한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구종에 대한 인식이 조흔 편이며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대한 참을성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주자로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주루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도루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는 닉 플러머가 미래에 중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스피드가 플러스 등급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코너 외야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어깨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우익수보다는 좌익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켄터키 대학에 진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996년 07월 31일생으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고교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