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우완 선발투수인 P.J. 월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독립리그에서 뛰던 30살짜리 선수인데 마이너리그 뎁스 강화를 위해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1985년생이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약 40경기 등판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최근 메이저리그 등판이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것입니다.)
P.J. 월터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0590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스터프가 좋은 선수는 아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승부하는 타입의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다저스의 AAA팀 선발투수들이 자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공백을 메울 목적으로 영입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근래 마이너리그 성적이 좋았다면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로 보이는데 2013~2014년 마이너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시작을 독립리그에서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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