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리우스 랜돌프 (Cornelius Randolph), 스카우트 리포트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5 | Run: 40 | Arm: 55 | Field: 40 | Overall: 50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25위인 코넬리우스 랜돌프는 조지아주 출신의 고교 유격수로 탬파베이의 유격수 유망주인 팀 베켐의 고교 후배라고 하는군요. 좋은 타격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매우 좋은 배트 스피드와 타석에서의 인내심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컨텍과 파워풀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곳곳으로 타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아마도 곧 포지션 변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격수-2루수로 뛰기에는 순발력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는 준수한 송구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어깨통증을 겪으면 좋은 송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문제를 해결한다면 3루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격 포텐셜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일단 크렘슨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것을 고려하면 운동능력이 좋은 공격형 선수인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가 3루수가 될 수도 있고 2013년에 도미니카에서 영입한 내야수 자원들이 3루수로 변신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다저스의 1라운드 픽으로는 적절해 보이지는 않지만 선구안이 바탕이 되는 타자라고 하니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 수도 있겠네요. 1997년 6월생으로 나이도 매우 어린 선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