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리치 마틴 (Richie Martin),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5. 5. 2. 19:30

본문

반응형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35 | Run: 60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32번째 드래프트 유망주인 리치 마틴은 플로리다 대학의 유격수 자원으로 프로에서도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 유격수중에서 프로에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는 선수가 많지 않은 모양입니다.) 지난 2년간 대학에서 부진했지만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0.364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타율 2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스윙을 간결하게 하면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낼수 있었고 점점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타석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 3학년이 된 이번 봄에는 지난해 서머리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이며 스피드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1-2번 타자로 성장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유격수로 좋은 수비범위와 충분한 송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책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서머리그 감독은 리치 마틴의 수비범위에 대해서 극찬을 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코리 시거 이외에 아직 뚜렷한 유격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샌드위치픽에서 대졸 내야수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일단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진이 좋아하는 선구안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고려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보이기는 하네요. 스카우트 리포트가 다저스의 AAA팀 2루수인 다넬 스위니의 경우와 유사한데....수비 포텐셜이 좋더라도 실책이 많은 것은 프로에서 수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던데...이문제가 맘에 걸리기는 하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