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지명할당이 된 선수에 대한 클레임을 또 시작했습니다. 다저스가 좌완투수인 유리 데 라 로사에 대해서 클래임을 걸었다고 합니다. 대신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우완 브랜든 매카시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바로 AAA팀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른 쓸 만한 선수가 다른팀에서 지명할당이 되면 다저스는 유리 데 라 로사를 지명할당하고 그선수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리 데 라 로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9203
좌완 불펜투수인 유리 데 라 로사는 얼마전에 오클랜드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선수인데 지난해까지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불펜투수로 뛰던 선수입니다. 51.1이닝을 피칭해서 4.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신장이 작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커리어동안에 보여준 성적은 꾸준히 좋았습니다. 지난 겨울에 애리조나에서 오클랜드로 이적한 선수인데 몇달만에 다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다저스가 이미 3명의 불펜투수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보유하고 있는 상태인데 여전히 좌완 불펜투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 좌완투수에 대한 욕심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 투수라고 하는데 아담 리베라토레 타입의 불펜투수가 아니라 J.P. 하웰 타입의 불펜투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땅볼 유도 능력도 좋은 편인데...이것도 다저스가 이선수에게 관심을 가진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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