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햄스트링 재발

어제 경기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왼쪽다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가 되었는데 오늘 경기에도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구단 내부에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도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서 정상적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던 야시엘 푸이그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에는 완치를 위해서라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주에 열린 5경기중 4경기에서 결장을 했습니다. 물론 이후에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무리 없이 소화를 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를 대신해서 우익수로 출전할 수 있는 안드레 이디어와 스캇 밴 슬라이크가 요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전력 약화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메디컬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워낙 전력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야시엘 푸이그이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운 모양입니다. 내일 스캇 베이커의 콜업, 조엘 페랄타/야시엘 푸이그의 부상자 명단행등 많은 로스터 관련 소식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구단에서 어떤 결론을 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