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베이커 (Scott Baker), 선발등판할듯...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선발투수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기존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한명의 투수를 추가로 등판시킬 예정이었는데 그 선수가 스캇 베이커로 결정이 된 모양입니다. 조 윌랜드, 카를로스 프리아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는등 많은 후보들의 이름이 나왔는데 지난 AAA팀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험이 많은 스캇 베이커가 선택을 받은 모양입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기존 선수중에 한명을 지명할당하는등의 여러가지 로스터 무브가 필요한 상황인데 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밑에 포스팅을 했듯이 우완 불펜투수인 세르지오 산토스의 콜업과도 상당히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아...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던 하비에르 세데뇨의 로스터 문제도 있군요. 구단 관계자들이 어떻게 서류작업을 할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스캇 베이커가 일요일날 좋은 피칭을 한다면 5선발 자리가 스캇 베이커에게 돌아가고 마이크 볼싱어가 마이너리그으로 내려가게 될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제구력을 중시했던 미네소타 트윈스 팜 출신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진이 좋아할 스타일이기는 합니다. 문제는 구위가 떨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무너질 때는 속절 없이 난타를 당할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